- 엔비티 자회사가 개발한 '세컨서울' 흥행 소식에 장중 27%까지 올라

이같은 강세는 메타버스 부동산 거래 플랫폼 ‘세컨서울’이 접속자 폭증으로 서버가 다운되는 등의 흥행 성공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세컨서울은 엔비티의 100% 자회사인 엔씨티타마케팅이 개발했다. 실제 서울 지역을 수만 개의 타일로 나눠 대체불가능토큰(NFT) 형태로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사전 신청자들과 토지 투자자들은 NFT 형태의 서울 토지를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9일 지난달에 진행한 사전청약 이벤트 당첨자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엔비티는 ‘캐시슬라이드’ 등 자체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소비자간거래(B2C) 포인트 플랫폼과 ‘애디슨 오퍼월’ 등 제휴 포인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기업간거래(B2B) 포인트 플랫폼 라인업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B2B 부문 매출 상승으로 인한 영업레버리지 효과(고정비에 따라 매출액보다 영업이익 변동폭이 더 확대되는 현상) 본격화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컨서울’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의 성장성 가시화 등으로 밸류에이션이 레벨업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엔비티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7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443억원이다.
신수민 기자 shin.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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