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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데이터 조례' 만든 상하이, 추가 조치도 연내 마련 예정

[신화] '데이터 조례' 만든 상하이, 추가 조치도 연내 마련 예정

(상하이=신화통신) 궁원 기자 = 상하이시가 지역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해 데이터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상하이시 데이터 조례'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이에 관련 부서는 추가 정책 또는 조치를 오는 3월 말, 6월 말, 12월 말에 순차적으로 제시하거나 완비할 계획이다. 우칭(吳淸) 상하이시 상무부시장은 최근 브리핑을 통해 '상하이시 데이터 조례'로 상하이시가 디지털 전환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관련 정책 조치를 제정 및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제정될 7개 분야의 총 37개 세부 조치는 ▷개선형 데이터 발전 메커니즘 구축 ▷공공 데이터 거버넌스 시스템 효율성 제고 ▷유연한 데이터 배치 시스템 모색 ▷선도형 모범 지역 사례 마련 ▷안전 관리 조치 강화 등 다섯 가지 측면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우 부시장은 "'상하이시 데이터 조례' 관련 일부 정책이 이미 시행됐고 초기 성과도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말 푸둥(浦東)신구에서 설립된 상하이 데이터 거래소를 예로 들며 관련 규정과 시스템이 빠르게 구축됐다고 덧붙였다. 그 외에도 '데이터 최고 책임자(CDO)' 제도 연구와 시범사업도 이미 시작했다고 밝히며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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