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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바이오에프디엔씨, 코스닥 상장 첫날 11%대 하락

시초가 2만5200원으로 출발, 일반 공모 청약 부진에 주가 약세

 
 
21일 오전 10시 49분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시초가 2만5200원 대비 11.90% 내린 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 바이오에프디엔씨]
식물세포 플랫폼 바이오에프디엔씨 주가가 상장 첫날 약세다. 21일 오전 10시 49분 코스닥 시장에서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시초가 2만5200원 대비 11.90% 내린 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2만8000원보다는 20.71% 낮은 가격이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이날 공모가 대비 10% 낮은 2만5200원에 첫 거래를 시작한 후 줄곧 하락세를 보였다. 앞서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이달 9~10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4.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다소 부진한 성과를 냈다.  
 
2005년 설립된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 기반 화장품 원료를 개발하는 회사다. 지난해 11월엔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의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을 바이오 의약품 생산에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취득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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