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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소식에 급등세 [증시 이슈]

전일 거래 대비 10.98% 오른 2425원에 거래 마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단일화 기자회견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중앙포토]
 
삼부토건이 급등세를 보였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단일화’에 극적으로 합의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3일 삼부토건은 전일 거래 대비 10.98% 오른 24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274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날 두 후보는 오전 8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선언문을 함께 발표했다. 안 후보는 후보직을 사퇴하고 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으며, 양 후보는 대선 후 합당 추진 계획도 밝혔다.
 
국내 건설업 면허 1호 기업인 삼부토건은 조남욱 전 회장과 윤 후보와의 관계가 부각되는 등  ‘윤석열 테마주’로 거론됐다.
 
한편 삼부토건의 최대 주주는 휴림로봇이며, 지난달 8일 삼부토건의 경영권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이승훈 기자 lee.se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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