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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커창 총리 "올해 약 5.5% 경제 성장 쉽지 않아...거시정책 뒷받침돼야"
- 中 리커창 총리 "올해 약 5.5% 경제 성장 쉽지 않아...거시정책 뒷받침돼야"

그는 올해 경제가 새로운 하방 압력과 도전에 직면해 있고 각종 정세가 복잡해지는 등 불확실성 요소가 증가한 상황에서 중국이 경제 성장 목표치를 5.5%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100조 위안(1경9천456조원)급 국내총생산(GDP)을 가진 중국이 한 해 5.5% 성장한다면 그 성장분은 중등 소득 국가의 GDP에 맞먹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리 총리는 경제성장을 등산에 비유해 1천m 높이의 산을 10% 오르고 싶다면 100m만 오르면 되지만, 3천m 높이의 산을 5% 오르고 싶다면 150m 올라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황이 달라졌다면서 산 정상에 다다를수록 기압이 낮아지고 산소가 적어지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실상 더 어려운 일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이 올해 취할 조치들은 단기적 대응뿐만 아니라 현재·미래를 모두 고려한 것으로 미래의 지출을 앞당기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중국이 기후변화·소득격차·부채 등 여러 문제에 올해를 포함해 중장기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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