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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전 일상 회복 돌입...식당·카페 제한 인원 75%로 상향 조정

中 선전 일상 회복 돌입...식당·카페 제한 인원 75%로 상향 조정

(중국 선전=신화통신)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 코로나19 방역지휘부가 27일 시 전체가 정상적인 생산 활동 및 일상생활 질서를 회복했다고 발표했다. 선전시는 식당과 카페 등의 제한 인원을 50%에서 75%로 상향 조정했다. 해당 조치는 28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시행된다. 통제구역들은 여전히 엄격한 방역 조치를 이행하며 선전시를 출입하기 위해서는 48시간 이내에 받은 핵산 검사 음성 증명서가 있어야 한다. 또한 공공장소 출입 및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음성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중점 장소에 대한 방역과 집단 활동 제한은 계속된다. 생활에 필수적이지 않은 밀폐된 장소, 학생·아동 위탁시설, 오프라인 교육·훈련시설 등은 운영되지 않는다. 제한 인원이 75%까지 상향 조정된 식당과 카페 등은 출입구에 인원을 배치해 온도를 측정하고 건강 코드, 동선 코드를 확인해야 한다. 시는 시민들이 외출이나 나들이를 삼가길 권고했다. 청명절(淸明節) 기간 선전시의 모든 공동묘지·납골당 등 장례 장소는 현장 성묘를 잠정 중단한다. 집 안에서 추모하거나 온라인으로 성묘하는 것이 권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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