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B, 올해 동아시아·태평양 성장률 5%로 하향
[국제] WB, 올해 동아시아·태평양 성장률 5%로 하향
(워싱턴=신화통신) 세계은행(WB)이 4일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0월 전망치보다 0.4%포인트 하향 조정한 5%로 발표했다.
WB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이 원자재 공급망과 금융에 악영향을 끼쳐 글로벌 경제 성장을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정부 부채의 증가가 경제 지원을 어렵게 하고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해 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통화정책의 폭이 줄어들어 금융환경이 악화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아디티아 마투 WB의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 연준(Fed)이 금리 인상에 나서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이 장기화된다면 금융 환경에 긴장감이 고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채무가 많은 국가 및 단기자본 이동에 의존하는 국가의 잠재적 리스크는 더 크다고 덧붙였다.
WB는 세계 금융 긴축으로 인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각 경제체들은 재정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거시적으로 신중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책 입안자들이 서비스 무역 발전을 촉진하고 기술 보급을 장려하는 무역 정책 개혁을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B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이 원자재 공급망과 금융에 악영향을 끼쳐 글로벌 경제 성장을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정부 부채의 증가가 경제 지원을 어렵게 하고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해 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통화정책의 폭이 줄어들어 금융환경이 악화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아디티아 마투 WB의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 연준(Fed)이 금리 인상에 나서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이 장기화된다면 금융 환경에 긴장감이 고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채무가 많은 국가 및 단기자본 이동에 의존하는 국가의 잠재적 리스크는 더 크다고 덧붙였다.
WB는 세계 금융 긴축으로 인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각 경제체들은 재정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거시적으로 신중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책 입안자들이 서비스 무역 발전을 촉진하고 기술 보급을 장려하는 무역 정책 개혁을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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