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신자 휴대전화에 부서명 등 발신자 정보 표시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발신자 정보표시 서비스는 서해해경청에서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 때 수신자 휴대전화 화면에 전화번호와 서해해경청 부서명 등 발신자 정보를 표시해주는 서비스다.
보이스피싱과 스팸전화 등으로 인해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받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서해해경청은 발신자 정보표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서해해경청은 군산·목포·부안여수·완도해양경찰서를 관할서로 두고 있으며 서남해안의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시행을 두고 서해해경청은 민원인은 어디서 전화가 걸려오는지 알 수 있고, 담당부서는 민원인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해양경찰청 본청과 소속기관 총 30개 관서 가운데 13개 관서에서 이 서비스를 운용하고 있다.
서해해경청 정보통신계 관계자는 “발신자 정보표시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기관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 친화적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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