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플펀드, 2022년 1분기 사업성과 발표
3월 말 기준, 온투업계 개인신용대출 부문 시장점유율 69.6%로 1위

피플펀드의 3월 말 기준 누적대출액은 1조3829억5000만원이며, 대출잔액은 2854억7000만원이다. 연체율은 업계 최저수준인 1.2%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3월 신규 대출 취급액은 635억원으로 창립 이래 월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피플펀드는 3월 말 대출잔액 기준 온투업 개인신용대출 시장점유율 69.6%를 차지하고 있다. 피플펀드가 1분기 개인신용대출 신규 취급액 753억7000만원 중 NICE 4등급 이하 중신용 고객들에게 제공한 중금리 대출액 비중은 70.5%인 531억5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대출고객 구성비를 보면 올해 1분기 기준 피플펀드의 대출금리조회 고객 중 고신용자는 37.6%, 중저신용자는 62.4%였지만, 실제 최종대출실행 고객 중 중저신용자 비중은 75.8%였다.
피플펀드는 성장세의 배경으로 ▶카카오페이·핀다·카카오뱅크 등 대출비교·연계 서비스사들과의 파트너십 ▶인공지능(AI) 신용평가시스템에 기반을 둔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대출상품 경쟁력 ▶법인 및 개인 전문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중수익 투자처 제공 통한 중금리대출 자금원 확보 노력을 꼽았다.
피플펀드 측은 “지난해 말부터 카카오페이 등 대출비교서비스 플랫폼에 입점해 월 평균 51만건, 금액으로는 15조원 수준의 대규모 대출 문의가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AI 신용평가시스템 기반으로 중저신용자 중심의 금리, 한도 등 금융 조건을 정교하게 세분화하는 전략이 시장에서 유효했다고 풀이했다. 3월 말 NICE 기준 601~700점대의 중신용자들에게 제공된 피플펀드의 평균금리는 13.65%, 저축은행 상위 3사의 동점수대 차입자에게 제공된 가중평균금리는 15.4~17.92%로 피플펀드가 최대 4.27%포인트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는 “올해를 회사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중금리 대출 공급을 빠르게 확대해 비은행권에서 10위 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업계 최고의 기술인재 추가 확보 및 AI 금융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마이데이터 사업 등을 통해 금융서비스 영역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형준 기자 yoon.hye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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