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T팩토리,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최신 IT 경험 제공하면서 브랜드 정체성 드러내
SK텔레콤의 ICT 복합문화공간인 T팩토리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2022’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했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하는 iF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iF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의 아이디어, 형태, 기능, 차별성, 영향력, 심미성 등 기능적인 측면을 넘어 실제 영향력까지 전방위 항목을 평가하고 이 기준을 만족하는 수준의 디자인에 대해서만 시상해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 본상을 받은 T팩토리는 ICT 기반의 새로운 문화 체험과 기술 혁신을 직접 즐길 수 있는 SK텔레콤의 첫 플래그십 공간으로 지난 2020년 10월 홍대 거리에 오픈했다.
T팩토리 브랜딩은 강렬하고 모던한 인상으로 젊은 고객들에게 접근성을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간의 다양한 특성을 그래픽적으로 반영해, 창조적이고 영감을 주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한 점도 주목받았다.
T팩토리가 수상한 커뮤니케이션 부문은 기업의 브랜딩이나 아이덴티티, 웹, 앱, 영상, 출판, 광고 등 대중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통해 소통하는 모든 그래픽 프로젝트가 해당한다. 이중 브랜딩 파트의 경쟁이 매우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T팩토리는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초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ICT 비전을 제시하고, SK텔레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팩토리를 방문한 고객은 ▶애플·MS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대표 서비스와 상품 ▶보안·미디어·게임 등 SK ICT 패밀리사의 핵심 서비스 ▶업계 최초 24시간 무인 구매존 ‘T팩토리 24’ ▶MZ세대를 위한 ‘0(영) 스테이지’ 등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예희강 SK텔레콤 브랜드전략 담당은 “창의적 발상을 통해 영감을 제공하는 T팩토리의 브랜드 정체성이 이번 수상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2021년 IDEA 수상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한 것은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
김다린 기자 kim.dar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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