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경제동향] 기업 살리기 나선 中 다롄시, 47개 조치 실시

[경제동향] 기업 살리기 나선 中 다롄시, 47개 조치 실시

(중국 다롄=신화통신)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가 최근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감세 및 수수료 인하 등 47개 구체적인 조치를 취했다. 해당 조치에는 인클루시브(포용) 구제 지원책 19개와 산업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촉진하는 조치 7개, 서비스업 발전·회복 촉진책 21개가 포함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시행된다. 조치는 소∙영세기업을 대상으로 ▷의료보험비 납부기한 연장 ▷실업보험 우대 ▷국유주택 임대료 감면 등 구체적인 방식 등을 통해 금융적 지원강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어 무분별한 비용과 벌금을 징수하지 않을 것이라며 관련 행위를 단호히 조사해 처리키로 했다. 음식·숙박업, 소도매업, 관광업, 도로·수로·철도, 민항운송업 등 코로나19의 타격을 크게 입은 업종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도 마련됐다. 다롄시는 특히 음식·숙박업에 방역지출 보조금을 지급하고 인터넷 플랫폼 기업이 음식·숙박업체에 대한 서비스 비용을 한층 더 낮추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7조 대어 LG CNS, 상장 예심 통과…“내년 초 상장 목표”

2윤 대통령 “백종원 같은 민간 상권기획자 1000명 육성할 것”

3삼성전자, 반도체 위기론 커지더니…핫 하다는 ETF 시장서도 외면

4롯데 뒤흔든 ‘위기설 지라시’…작성·유포자 잡힐까

5박서진, 병역 면제 논란…우울·수면 장애에 가정사까지?

6홍준표 "기업 살아야 한국이 산다...투자하는 기업엔 얼마든지 특혜를 줘도 상관 없어"

7미국투자이민 새 기준 국민이주㈜, VIP 미국영주권 세미나 개최…예비 신청자 기대감 모아

8컴투스 ‘스타시드’, 출시 하루만에 태국 구글 인기 게임 1위

9지씨셀 떠난 제임스 박 대표...롯데바이오로직스로

실시간 뉴스

17조 대어 LG CNS, 상장 예심 통과…“내년 초 상장 목표”

2윤 대통령 “백종원 같은 민간 상권기획자 1000명 육성할 것”

3삼성전자, 반도체 위기론 커지더니…핫 하다는 ETF 시장서도 외면

4롯데 뒤흔든 ‘위기설 지라시’…작성·유포자 잡힐까

5박서진, 병역 면제 논란…우울·수면 장애에 가정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