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상무부, 내수진작 효과로 소비 활성화 전망
[경제동향] 中 상무부, 내수진작 효과로 소비 활성화 전망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상무부는 코로나19가 차츰 안정화되고 내수진작 등 정책지원이 효과를 보이면서 소비 역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수줴팅(束珏婷) 상무부 대변인은 19일 열린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중국 소비 근성이 강하고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점은 변하지 않았으며 장기적으로 소비 발전 추세가 긍정적이라는 부분도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중국 국가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4월 한 달간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11.1% 줄었다. 이에 대해 상무부 대변인은 전반적으로 봤을 때 코로나19 여파는 단계적이고 일시적일 뿐이라고 밝혔다. 수줴팅은 소비 활성화와 관련해 상무부 등 여러 부서가 협력한 '제4회 솽핀(雙品·브랜드 소비 및 품질 소비) 온라인 쇼핑데이 및 아프리카 상품 온라인 쇼핑데이'가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언급했다. 온라인 쇼핑 축제 기간에 참여한 브랜드 수는 10만 개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줴팅은 "각 지역은 트렌드 라이프, 야간경제, 새로운 브랜드 등 주제를 중심으로 각 특색을 가진 부대 행사를 선보였다"며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우수 브랜드 기업과 적극 협력해 한정 판매, 특가 세일 등 여러 가지 프로모션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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