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PBA 8번째 구단은 하나카드…김병호·김가영 등 합류
창단식 및 엠블럼, 유니폼 공개
22-23시즌 PBA 8번째 팀으로 공식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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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에 진행된 원큐페이프로당구단 창단식에는 구단주인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와 단장인 박의수 하나카드 부사장, 장상진 프로당구협회(PBA) 부총재, 김미석 하나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구단 엠블럼과 유니폼을 공개하고, 소속 선수단을 소개하며 PBA 8번째 구단의 탄생을 알렸다.
원큐페이프로당구단은 주장인 김병호, 김가영, 필리포스, 신정주, 김진아, 응우옌 꾸억 응우옌까지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 6명으로 구성됐다. 많은 전문가들은원큐페이 구단이 신규 창단 구단임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고 있다.
원큐페이프로당구단은 첫 참가 대회로 오는 8월 5일부터 시작되는 2022-23시즌 PBA 팀리그 1라운드에 나설 예정이다. 2022-23시즌 PBA 팀리그의 기존 구단인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 블루원 엔젤스, SK렌터카 다이렉트, NH농협카드 그린포스, 크라운해태라온, TS샴푸 히어로즈, 휴온스헬스케어 레전드 등 총 8개 팀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구단주)는 “당구 종목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팬과 선수 그리고 구단이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프로당구단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형준 기자 yoonb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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