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아우디-FAW, 신에너지차 프로젝트 착공...2024년 가동
[경제동향] 아우디-FAW, 신에너지차 프로젝트 착공...2024년 가동
(중국 창춘=신화통신) 중국 제일자동차그룹(FAW)과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아우디가 28일 저녁(현지시간)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서 신에너지차 프로젝트를 착공했다. 이는 아우디의 중국 첫 순수 전기차 전문 생산기지다.
해당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300억 위안(약 5조8천176억원) 이상으로 연간 생산량은 15만 대로 예상된다.
프로젝트 공장은 창춘 자동차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하며 2024년 말 정식 가동될 예정이다.
완공 뒤 첫 생산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PPE) 모델은 아우디 A6 이트론(e-tron)과 아우디 Q6 이트론 시리즈 3종 모델로 전해졌다.
아우디 관계자는 창춘에 새 생산기지를 마련한 이유로 완비된 인프라와 중국 최대 자동차 생산지 중 하나인 점을 들었다. 또 창춘이 중국 내 오랜 파트너인 FAW의 본사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1988년 이후 아우디의 중국 내 모델 생산을 FAW-폴크스바겐 공장이 맡아 많은 프리미엄 공급업체가 창춘에 둥지를 틀었다.
현재까지 아우디-FAW 등 협력 파트너는 중국 시장에서 7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인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 2021년 아우디는 70만1천289대의 차량을 중국에 인도했다.
특히 순수 전기차 모델인 아우디 이트론 시리즈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8.7% 증가했다. 이 밖에도 아우디가 2022년 말까지 중국 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인 전기차 모델은 9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당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300억 위안(약 5조8천176억원) 이상으로 연간 생산량은 15만 대로 예상된다.
프로젝트 공장은 창춘 자동차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하며 2024년 말 정식 가동될 예정이다.
완공 뒤 첫 생산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PPE) 모델은 아우디 A6 이트론(e-tron)과 아우디 Q6 이트론 시리즈 3종 모델로 전해졌다.
아우디 관계자는 창춘에 새 생산기지를 마련한 이유로 완비된 인프라와 중국 최대 자동차 생산지 중 하나인 점을 들었다. 또 창춘이 중국 내 오랜 파트너인 FAW의 본사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1988년 이후 아우디의 중국 내 모델 생산을 FAW-폴크스바겐 공장이 맡아 많은 프리미엄 공급업체가 창춘에 둥지를 틀었다.
현재까지 아우디-FAW 등 협력 파트너는 중국 시장에서 7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인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 2021년 아우디는 70만1천289대의 차량을 중국에 인도했다.
특히 순수 전기차 모델인 아우디 이트론 시리즈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8.7% 증가했다. 이 밖에도 아우디가 2022년 말까지 중국 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인 전기차 모델은 9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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