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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3.3㎡ 평균 분양가 960만원,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
전매제한 기간 3년, 소유권 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 가능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조감도. [사진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충북 음성군에 공급하는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동호지정 계약은 부적격, 중복당첨 등으로 나온 일부 세대에 한해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거주지역과 청약통장, 주택소유 유무에 상관없이 방문 순서대로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의 공급금액 납부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계약 시 1000만원 정액, 계약일로부터 1개월 이내 나머지 금액을 총 2회에 걸쳐 분납할 수 있다. 중도금은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전매제한 기간이 3년으로 소유권 이전등기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전국적으로 선착순 계약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역시 이른 시일 안에 완판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선착순 계약을 통해 체결한 분양권은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는다는 이점을 활용해 계약금만으로 입주 때까지 무주택자를 유지하면서 상황에 따라 입주하거나 분양권 전매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역시 소유권 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단지이기 때문에 계약률이 빠르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960만원(발코니 확장 및 선택옵션 별도)이다. 인근의 충북혁신도시는 전용 84㎡타입 아파트가 최고 5억500만원에 거래된 만큼 혁신도시 단지와 향후 ‘키 맞추기’가 이뤄지면 높은 수준의 웃돈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원자재 가격 인플레이션과 분양가 상한제 개편 등으로 인해 향후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해 단지 선착순 계약에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의 분양 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해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더 낮춰 분양가 상승 전에 서둘러 내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꾸준하다”며 “음성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서 미래가치가 높은 음성 기업복합도시에 인근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입성할 수 있어 많은 분이 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총 875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47가구 ▶84㎡B 224가구 ▶84㎡C 27가구 ▶110㎡A 90가구 ▶110㎡B 87가구로 구성했다. 올해 1월 조기 완판에 성공한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후속 단지로 대우건설이 7월 분양할 예정인 B1블록과 함께 음성 최초의 1군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계획이다.

박지윤 기자 jypark9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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