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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라이프] 中 테마공원 잇따라 재개장...기지개 켠 관광시장

[소셜∙라이프] 中 테마공원 잇따라 재개장...기지개 켠 관광시장

(베이징=신화통신)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점차 개선되고 이동 제한 조치도 해제됨에 따라 각지 테마공원이 잇따라 재개장에 나섰다. 이에 관광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켤 것이라는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다.
지난달 24일 베이징 환러구(歡樂谷) 궈차오(國潮·자국 상품 애용) 카니발이 시작됐다. 다음날인 25일 베이징 유니버설 리조트가 재오픈해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다시 문을 열었다. 이처럼 중국의 유명 테마공원이 순차적으로 재개장하면서 여름철 관광시장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7~8월 사람들이 즐겨 찾는 10대 관광지 중에서 테마공원이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테마공원의 재개장은 나들이 인파 증가뿐만 아니라 스필오버(spill-over) 효과로 주변 음식점, 상가, 숙박업체 등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 업그레이드를 이끈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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