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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분당 영구 임대단지서 서민 주거안정 논의

제3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임대차 시장 상황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목련마을 주공1단지 아파트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민관 관계자, 전문가 및 공공 임대주택 입주민들과 만나 서민 주거안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20일 오후 성남 분당 목련1 영구임대 단지에서 ‘제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박미선 국토연구원 주거정책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공공임대 입주민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최근 임대차 시장 상황과 서민 주거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서민 주거비 경감, 주택공급 확대, 임차인 보증금 보호 강화 등 구체적인 해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회의 전에 국가유공자 가구에서 주거 애로상황을 듣고 노후 영구임대주택 리모델링 현장에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민생 현장을 파악하겠다는 취지로 매주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열고 있으며 지난 8일 ‘고물가 완화 방안’을 주제로 첫 회의를 한 데 이어 14일 두 번째 회의에선 ‘금융 부문 민생안정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민보름 기자 br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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