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농협은행, ESG 특화 여신상품 'NH친환경기업우대론' 잔액 3조 돌파

[사진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친환경 경영 우수기업을 지원하는 'NH친환경기업우대론' 잔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출시한 'NH친환경기업우대론'은 환경평가 우수등급과 녹색·환경 표지인증을 받은 친환경 경영 기업에 대출한도와 금리(최고 1.50%포인트)를 우대하는 ESG 기업전용 여신상품이다.
 
특히, 농협은행은 올 3월에 배출권거래제 관리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중은행 최초로 탄소배출량 감축 노력에 따라 최대 0.30%포인트 금리우대를 적용해 녹색경영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권준학 은행장은 “ESG 실천기업에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이 저탄소 경영으로 전환해 나가는데 ESG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jhoons@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 ‘여자친구 살해’ 20대 의대생 구속영장 발부

2‘네이버 색채’ 지우는 라인야후…이사진서 한국인 빼고 ‘기술 독립’ 선언

3NCT드림이 이끈 SM 1Q 실적…멀티 프로덕션 구축에 수익성은 악화

4삼성메디슨, 프랑스 AI 스타트업 ‘소니오’ 품는다…“우수 인력 확보”

5데일리펀딩, SaaS 내재화해 지속 성장 거버넌스 구축…흑자 전환 시동

6대한항공, 1분기 영업익 4361억...전년 대비 5%↑

7크래프톤,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6659억원 달성

8롯데칠성음료, 지속가능성 확보 통한 미래 경쟁력 창출

9웹젠 1분기 영업이익 179억원…전년比 85%↑

실시간 뉴스

1 ‘여자친구 살해’ 20대 의대생 구속영장 발부

2‘네이버 색채’ 지우는 라인야후…이사진서 한국인 빼고 ‘기술 독립’ 선언

3NCT드림이 이끈 SM 1Q 실적…멀티 프로덕션 구축에 수익성은 악화

4삼성메디슨, 프랑스 AI 스타트업 ‘소니오’ 품는다…“우수 인력 확보”

5데일리펀딩, SaaS 내재화해 지속 성장 거버넌스 구축…흑자 전환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