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 롯데월드 타워 광장에 아파트 7층 높이(15m)의 피카츄 초대형 아트 벌룬이 등장했다. 피카츄는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대표 캐릭터다.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포켓몬 코리아가 조성한 '스마일링 포켓몬 플레이 존'에는 이브이, 꼬부기, 이상해씨 등 포켓몬에 등장하는 캐릭터 조형물 30여개도 함께 설치됐다. 아이와 함께 온 가족 혹은 연인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에서 포켓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9월 1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행사장 팝업스토어에서 포켓몬 빵 711개를 다음 달 4일까지 매일 선착순 판매하고 각종 포켓몬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신인섭 기자 shini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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