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디지털리터러시연구소, 이지태스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리터러시연구소는 국민연금공단의 첫번째 사내벤처로 다양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지태스크는 온라인 시간제 일자리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 사는 매월 경력보유여성을 포함한 중장년층 1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디지털 일자리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디지털 일자리 1000개 창출 프로젝트’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세 회사는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프로젝트 기획 및 디지털 일자리 사업 발굴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일자리 연계 등 긴밀한 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이영종 신한은행 퇴직연금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일자리 창출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고령화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다양한 방식의 협업으로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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