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예요] "천승휘가 항문 선생님으로"...추영우, 너드남으로 변신한 패션은?
동그란 안경 끼고 프라다 넥타이 착용
한복 벗고 강남 건물주 아들 표현
[이코노미스트 라예진 기자]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를 틀면 계속 나오는 일명 '대세 배우' 추영우의 변신이 이목을 끌고 있다. 추영우는 5일 넷플릭스 국내 인기 톱10 순위 중 5위를 기록하고 있는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주인공 송서인 역과 성윤겸 역을 맡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중증외상센터'의 양재원 역을 연기했다. 동시에 인기 순위 5위 안에 든 두 작품의 주인공인 셈이다.
특히 두 작품의 모습이 크게 달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추영우는 옥씨부인전에서는 1인 2역을 연기했다. 먼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전기수(조선 후기 소설을 직업적으로 읽어주던 낭독가)를 연기하며 화려한 몸짓과 개구장이 같은 표정 연기를 익살스럽게 선보였고, 성 소수자인 양반가 자제를 연기하며 차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중증외상센터에서는 한국대학병원의 총망받는 외과 의사 역할을 맡으며, 겁은 많지만 환자를 살리기 위해 뛰어 다니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완전히 다른 사람과 같은 모습을 보인 추영우는 탄탄한 연기력과 전혀 다른 패션을 선보이며 두 작품의 캐릭터를 구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퓨전 사극인 옥씨부인전에서는 한복을 입었고, 중증외상센터에서는 수술복에 동그란 안경을 착용하며 의사 캐릭터 특징을 살렸다.
이때 안경은 모노디자인의 레이츠 모델로, 안경테에 동그란 입체 디자인이 해진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1만5000원으로 추영우가 극중에 착용한 제품 색상은 메탈실버로 알려졌다.
또 주목받은 중증외상센터 극 중 패션으로는 3화에 나오는 중국집 외식 장면이다. 주인공 백강혁(주지훈)과 천장미(하영)과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간 양재원은 의사 가운을 벗고, 값비싼 정장 패션을 선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패션제품으로는 프라다 로고가 가운에 박힌 넥타이였다. 이 프라다 넥타이는 현재 52만원에 판매 중이다.
극중 양재원이 부잣집 아들이라는 점을 부각한 명품 패션이었다. 실제 캐릭터 양재원은 부모님이 양재원이 레지던트 시절에 로또가 당첨 되고, 예전에 사둔 땅의 재개발이 되면서 부자가 돼서 강남에 건물이 있는 것으로 설정돼 있다.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인 이낙준 작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와 같은 캐릭터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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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 작품의 모습이 크게 달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추영우는 옥씨부인전에서는 1인 2역을 연기했다. 먼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전기수(조선 후기 소설을 직업적으로 읽어주던 낭독가)를 연기하며 화려한 몸짓과 개구장이 같은 표정 연기를 익살스럽게 선보였고, 성 소수자인 양반가 자제를 연기하며 차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중증외상센터에서는 한국대학병원의 총망받는 외과 의사 역할을 맡으며, 겁은 많지만 환자를 살리기 위해 뛰어 다니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완전히 다른 사람과 같은 모습을 보인 추영우는 탄탄한 연기력과 전혀 다른 패션을 선보이며 두 작품의 캐릭터를 구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퓨전 사극인 옥씨부인전에서는 한복을 입었고, 중증외상센터에서는 수술복에 동그란 안경을 착용하며 의사 캐릭터 특징을 살렸다.
이때 안경은 모노디자인의 레이츠 모델로, 안경테에 동그란 입체 디자인이 해진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1만5000원으로 추영우가 극중에 착용한 제품 색상은 메탈실버로 알려졌다.
또 주목받은 중증외상센터 극 중 패션으로는 3화에 나오는 중국집 외식 장면이다. 주인공 백강혁(주지훈)과 천장미(하영)과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간 양재원은 의사 가운을 벗고, 값비싼 정장 패션을 선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패션제품으로는 프라다 로고가 가운에 박힌 넥타이였다. 이 프라다 넥타이는 현재 52만원에 판매 중이다.
극중 양재원이 부잣집 아들이라는 점을 부각한 명품 패션이었다. 실제 캐릭터 양재원은 부모님이 양재원이 레지던트 시절에 로또가 당첨 되고, 예전에 사둔 땅의 재개발이 되면서 부자가 돼서 강남에 건물이 있는 것으로 설정돼 있다.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인 이낙준 작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와 같은 캐릭터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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