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서울페이플러스 카드간편결제’ 도입…인증 없이 OK
다양한 추가 서비스 위해 3.0 버전도 9월 중순 오픈
신한카드가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결제 플랫폼인 서울페이플러스 앱에 카드간편결제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페이플러스 카드간편결제’는 서울사랑 상품권 구매 시 결제할 신한카드(신용 또는 체크)를 서울페이플러스 앱에 미리 등록해 놓고, 별도 인증절차 없이 카드로 즉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본인 명의(개인카드)의 신한카드를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결제카드 관리 메뉴에서 미리 등록하고, 상품권 구매단계에서 구매수단을 ‘간편결제’로 선택하면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이번에 도입된 카드간편결제 프로세스는 9월 초 시행 예정인 서울시 자치구별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에 맞춰 상품권 구매고객들의 카드결제 편의성을 대폭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신한카드의 설명이다. 또 9월 중순에는 서울페이플러스 3.0 버전을 오픈할 예정이다.
상품권 구매고객 대상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카드로 서울사랑상품권을 처음 구매하는 고객이 7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1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신한카드로 상품권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0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간편결제 프로세스 도입과 서울페이플러스 3.0 오픈으로 이용고객 및 가맹점주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추가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페이플러스 플랫폼을 지속 개선해 서울시민의 결제 플랫폼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형준 기자 yoonb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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