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 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후원…16년 연속
우수 기술인력 육성과 저변확대
대회 출전 우수 인력 지속 채용
삼성전자는 2006년 12월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맺고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6년간 ▶전국기능경기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매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2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우수 선수에게는 '삼성전자 후원상'도 수여한다. 또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해외전지훈련비, 훈련재료비 등을 위해 대회마다 7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관계사들은 전국대회에 출전한 숙련기술 인력들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삼성에 입사한 숙련기술 인력들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출전해 획득한 메달만 금메달 28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8개 등 52개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부터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당초 오는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는 지역의 사정상 취소돼 9월부터 11월까지 유럽 11개국, 미국, 캐나다, 한국, 일본의 15개국 26개 도시에서 직종별로 분산해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 보안, IT 네트워크 시스템, 웹 테크놀로지, 정보기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3D 디지털 게임아트, 금형 8개 직종 경기가 개최된다.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사회공헌활동)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삼성스마트스쿨 ▶삼성드림클래스 ▶삼성희망디딤돌 등 청소년 교육 중심의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건엄 기자 Leek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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