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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한살림에 판매량 예측하는 AI 서비스 제공

클릭 몇 번에 AI 자동화 서비스 누릴 수 있어

 
 
SK C&C가 한살림에 AI 수요 예측 및 디지털 발주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 SK C&C]
SK㈜ C&C가 친환경 직거래 협동조합 ‘한살림’에 AI 수요 예측 및 디지털 발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살림은 전국 240개 매장 및 온라인 통합 매장, 80만명이 넘는 조합원이 함께 하는 국내 최대 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이다. 이번 사업은 2300세대 생산자가 매일 공급하는 수백 품종 친환경 농산물을 두고 조합원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신선품 유통을 효율화하고 배송 시간도 단축하기 위해 추진했다.
 
먼저 SK C&C는 한살림에 최적화한 AI 수요 예측 서비스 ‘한살림 오토엠엘(AutoML)’을 제공한다. 한살림 오토엠엘을 이용하면 한살림 물품군에 대한 품목 특성을 대변하는 분석 데이터 세트 생성을 시작으로 ▶데이터 세트 간 변수 탐색 ▶변수 간 조합 ▶분석 모델링 작업까지 모두 한 번에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다. 아울러 설명 가능한 AI로 분석 모델을 시각화해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결과를 제시한다.
 
이를 활용하면 한살림 구성원 누구나 클릭 몇 번에 자신만의 AI 수요 예측 서비스를 생성할 수 있다. 가령 야채 코너 담당자라면 야채 수요 예측에 특정 이벤트를 감안한 추가 수요 예측을 확인하고 필요 야채 수량을 발주할 수 있다. 이는 상품이나 이벤트 등 타깃 목표, 예측 시간, 성능 지표 등 분석에 필요한 내용만 클릭하면 각종 분석 데이터 세트에 대한 AI 모델링이 자동으로 이뤄진 덕분이다.
 
SK C&C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은 한살림에 맞는 AI 수요 예측 특화 변수도 발굴해 AI 자동 학습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한살림 데이터 분석 담당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내재화 교육 및 오토엠엘 플랫폼 교육 과정도 별도로 운영해 플랫폼 기반 DT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이석진 SK C&C 디지털플랫폼GTM 그룹장은 “한살림 오토엠엘은 매일 새롭게 성장하는 AI 수요 예측 자동화 서비스로 구성원 디지털 역량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한살림 매장 곳곳에서 고객 수요에 맞는 적시 제품 제공을 보장하는 핵심 AI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린 기자 qui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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