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인·기관 매도에 코스피 내려, 카카오 3% 이상 ↓
2차전지주 에코프로 9% 급등, 게임주 동반 하락세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1.93%)와 SK하이닉스(-1.53%)를 포함해 삼성바이오로직스(-0.61%), ICT 대장주 네이버(-1.49%), 카카오(-3.16%) 등도 떨어졌다. 카카오그룹주인 카카오뱅크(-2.93%)와 카카오페이(-0.51%)도 내렸다.
포스코홀딩스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침수와 포항제철소 생산 중단 등 악재에 2.57% 하락했다. 두산에너빌리티(-5.24%), 현대중공업(-4.81%), HMM(-3.68%), 에스오일(-4.14%) 등 큰 폭으로 내려앉았다. 특히 HMM은 해상 운임이 하락하면서 장중 1만9600원까지 떨어지는 등 3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반면 약세장에도 SK텔레콤(1.36%), KT&G(0.48%)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27포인트(1.45%) 하락한 768.19에 장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511억원, 기관이 481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966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게임주 낙폭이 두드러졌다. 카카오게임즈(-4.27%), 위메이드(-3.50%), 펄어비스(-4.67%) 등 3% 이상 내렸다. 오스템임플란트(-6.98%), 휴젤(-3%), 레고켐바이오(-4.18%), 에이비엘바이오(-2.74%) 등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0.48%), 엘앤에프(0.57%), 천보(1.82%) 등은 소폭 올랐다. 에코프로비엠의 모회사 에코프로는 9.45%나 뛰었다. 연간 5000톤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용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모였다. 이외에도 대주전자재료(3.08%), 성일하이텍(5.26%), 케이엠더블유(3.68%), 나노신소재(1.99%) 등 상승했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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