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 재선 성공...5년 임기 시작
[국제]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 재선 성공...5년 임기 시작
(루안다=신화통신)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수도 루안다에서 5년 임기로 재취임했다.
로렌수 대통령은 이날 취임 선서문을 통해 두 번째 임기 동안 민주주의와 법률체제를 안정시키고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앙골라 국민의 생활 여건과 복지를 개선하고 교육·의료·주택·식수·전기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리며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54년 태생인 로렌수 대통령은 오랜 기간 앙골라의 집권당 앙골라인민해방운동(MPLA) 및 의회에서 활동했으며 2017년 앙골라 대통령, 2018년 MPLA 의장으로 선출됐다.
지난달 24일 앙골라에서는 총선이 있었다. 이어 29일 발표된 총선 결과에 따르면 MPLA가 과반이 넘는 득표율로 승리하면서 MPLA의 대통령 후보였던 로렌수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다.
앙골라 헌법은 대통령을 국가 원수이자 정부 수반이며 앙골라 군대의 총사령관을 겸임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S&P "내년 한국 기업 신용도 둔화 가능성 높아"
2자본시장법으로 '주주 충실 의무' 보장한다…정부안, 여당 협의 후 국회 제출 계획
3김준수 협박해 8억 갈취한 30대 여성 BJ, 끝내…
4'내가 고라니라니' 낚시하다 공기총 기습 '탕탕'
5우리금융, 그룹 통합 슈퍼앱 ‘뉴 우리WON뱅킹’ 출시
6'아무 이유 없어' 고속도로서 돌팔매질·직원 폭행까지
7경북 고령군, 2024년 스타기업 및 우수기업인 선정
8분천 산타마을 "백두대간 협곡열차 타고 동화 속 겨울여행 떠나요"
9고려아연, 임시 주총 ‘표 대결’ 앞두고 장중 상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