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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전기기관차 2대 우즈벡서 정식 운행, 30대 전부 인도

[경제동향] 中 전기기관차 2대 우즈벡서 정식 운행, 30대 전부 인도

(중국 다롄=신화통신) 중국이 자체 제작한 전기기관차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정식 운행에 돌입했다. 중국중처(中國中車·CRRC) 다롄(大連)기차차량회사(이하 중처다롄회사)에 따르면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운송된 전기기관차 2대가 최근 정식 운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이 회사가 우즈베키스탄에 수출한 30대(60량)의 전기기관차가 전부 인도됐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가장 최근에 인도된 전기기관차의 최대 견인출력은 1만4천400㎾(킬로와트), 최고 시속은 120㎞에 달한다. 가속 성능이 대폭 향상된 이 열차는 어떠한 기상 조건에서도 우즈베키스탄 전역 운행될 수 있다. 중처다롄회사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우즈베키스탄 철도교통 시장을 적극 개척하기 시작했다면서 2011년 처음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 업체와 전기기관차 구매 계약을 체결해 장기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후 쌍방은 세 차례의 전기기관차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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