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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구글 클라우드와 ‘디지털 전환’ 업무협약

국내 기업으론 처음으로 구글 클라우드와 DX 맞손

 
 
김영섭 LG CNS 대표이사(오른쪽)와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최고경영자)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의 구글 클라우드 본사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LG CNS]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와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가 국내 기업과 DX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 CNS에 따르면 김영섭 LG CNS 대표이사 사장과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구글 클라우드 본사에서 DX를 위한 업무협약 ‘DTP(Digital Transformation Partnership)’를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시장을 선점하고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와 총체적 경험(TX) 혁신 등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과제로는 공급망 혁신, 품질 향상, 운영 자동화 등 제조 현장 대상의 AI기술 상용화가 꼽힌다. 이를 위해 LG CNS는 AI기술 역량과 구글 클라우드의 AI 및 머신러닝 서비스를 기반으로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할 방침이다. 특히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모든 기기에서 업무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워크 솔루션 ‘워크스페이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혁신해 업무 효율성 향상한다는 것이다.  
 
김영섭 LG CNS 대표이사 사장은 “LG CNS는 DX 기술 역량과 풍부한 정예 전문가를 보유했고, 국내외 최고 기술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최고의 ‘디지털 성장 파트너’로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 기자 leoyb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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