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시짱 농촌 1인당 가처분소득 증가율 7년 연속 전국 1위
[경제동향] 中 시짱 농촌 1인당 가처분소득 증가율 7년 연속 전국 1위
(중국 라싸=신화통신) 시짱(西藏)자치구의 농촌 주민 소득이 지난 10년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하며 7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시짱자치구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농촌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6천935위안(약 337만원)으로 2012년보다 2.97배 늘었다. 그중 임금소득 6천86위안(121만원), 순경영소득 7천374위안(147만원), 순재산소득 768위안(15만원), 순이전소득 2천707위안(53만원)으로 2012년 대비 각각 4배, 2배, 5배, 2.8배 증가했다. 올 상반기 시짱 농촌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5천705위안(11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1.1% 늘어난 것으로 전국 평균 증가율보다 5.3%포인트 높았다. 한편 시짱 농목민 중 타업종 취업자 수는 2012년 45만 명에서 지난해 69만3천 명으로 증가했다. 노동소득 역시 2012년 18억5천만 위안(3천689억원)이었지만 지난해에는 58억1천만 위안(1조1천586억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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