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경제동향] 中 "UN-아프리카연합 협력 강화 기대해"

[경제동향] 中 "UN-아프리카연합 협력 강화 기대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수도 방기의 첫 태양광발전소를 지난 6월 2일 촬영했다. (중국에너지건설그룹 톈진전력건설유한공사 제공)

(유엔=신화통신) 중국이 유엔(UN)과 아프리카연합(AU)의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다이빙(戴兵) 유엔 주재 중국 부대표는 11일 'UN-AU 협력'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회의에서 유엔과 AU가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아프리카 평화 발전을 더 촉진하는 것을 환영하고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유엔과 AU가 ▷아프리카 평화 안보 수호 ▷아프리카 역량 강화 ▷아프리카 지속가능한 발전 촉진 및 국제 거버넌스 개혁 추진 등 측면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그는 아프리카의 전통적인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테러리즘·무기밀매·해상안보·공공위생 등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유엔, AU, 그리고 관련 지역 및 국가가 손을 맞잡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유엔 총회 고위급 주간에 중국이 아프리카 국가 등과 공동으로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그룹' 장관급 회의를 개최해 중국의 7개 실무 조치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아프리카 국가와 함께 관련 조치를 취해 빠른 시일 내에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아프리카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더 많은 자원과 조건을 만들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무제한 배달비 0원”…쿠팡이츠, 전국으로 확대 적용

2작가 하지원의 가면, 그리고 자신과의 공존

3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비트코인 1억 재돌파하나” 기대감

4고물가·고금리 여파에…중산층 5집 중 1집 ‘적자 살림’

5학교폭력 경미해도 주요 대학 수시·정시에서 치명타 입는다

6욕 잘하는 여성 CEO

7“EV6 보다 2.5배 더”...기아, EV3에 운명 걸었다

8“제네시스 때문에 안 팔려”...수입차 지형도 바뀌었다

9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정상 궤도 오른 제네시스

실시간 뉴스

1“무제한 배달비 0원”…쿠팡이츠, 전국으로 확대 적용

2작가 하지원의 가면, 그리고 자신과의 공존

3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비트코인 1억 재돌파하나” 기대감

4고물가·고금리 여파에…중산층 5집 중 1집 ‘적자 살림’

5학교폭력 경미해도 주요 대학 수시·정시에서 치명타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