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관리위원회(국자위)가 서비스업 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나섰다. 국자위는 최근 서비스업 소·영세기업 및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에 관한 통지를 발표하고 각 중앙기업(중앙정부의 관리를 받는 국유기업)은 오는 11월 말까지 이들의 3개월치 임대료를 보편적으로 감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임대료 감면 조치가 제대로 시행되기 위해 통지는 또 모든 중앙기업과 지방 국유기업이 감독 및 검사 메커니즘을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 기업이 관련 정책을 성실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촉구하고 지도해 나가야 한다며 문제가 되는 부분도 적시에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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