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셀트리온헬스케어,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마감시황]
LG화학 6%대 강세…통풍치료제 임상 3상 신청 공시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0.24포인트(1.36%) 내린 2249.9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3억원, 1592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33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은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18%(100원) 내린 5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LG에너지솔루션(-0.51%)도 하락했다. SK하이닉스(0.63%), 삼성바이오로직스(1.81%), 현대차(0.60%), 네이버(3.29%), 기아(0.58%) 등은 상승했다.
LG화학은 전일 대비 6.26%(3만6000원) 오른 61만1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LG화학은 통풍치료제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의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5.09포인트(2.21%) 하락한 697.09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4억원, 329억원 규모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762억원 규모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8개 종목은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5.21%(3300원) 오른 6만66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코스닥 시총 1위를 탈환했다. 에코프로비엠은 3.94%(4300원) 내린 10만4800원에 마감하면서 시총 2위로 내려앉았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3%대 급등하면서 카카오게임즈(4.81%), 펄어비스(3.50%), 위메이드(16.71%), 컴투스(6.86%) 등 게임주는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코스피 상승률 1위는 상한가를 달성한 인디에프, 베트남개발1 등 2개사가 차지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톱텍, 비스토스, 이미지스 등 3개사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뉴진스님 디제잉’ 말레이 불교계는 질책…“입국 막아 달라”
2맥쿼리자산운용 이수진 전무, 해외 PEF 첫 한국인 여성대표로 승진
3정부, 법원에 2000명 ‘의대증원’ 자료 제출…내주 집행정지 여부 ‘촉각’
4정부도 日 라인야후 행정지도에 뿔났다…네이버는 지분매각 가능성 시사
5강남 ‘20억’ 로또 누가될까…반포 원베일리 딱 1가구 풀린다
6“유미야, 오랜만이야”…화면 속 이야기는 끝났지만 ‘현실 마침표’ 아직
7거래소, 밸류업 공시 담담자 의견 청취…이달 중 가이드라인 확정
8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공약이행 '최우수 등급' 획득
9홍준표 대구시장, 제22대 당선자와 오찬 간담회... "지역현안 공동 대응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