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셀트리온헬스케어,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마감시황]
LG화학 6%대 강세…통풍치료제 임상 3상 신청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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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은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18%(100원) 내린 5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LG에너지솔루션(-0.51%)도 하락했다. SK하이닉스(0.63%), 삼성바이오로직스(1.81%), 현대차(0.60%), 네이버(3.29%), 기아(0.58%) 등은 상승했다.
LG화학은 전일 대비 6.26%(3만6000원) 오른 61만1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LG화학은 통풍치료제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의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5.09포인트(2.21%) 하락한 697.09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4억원, 329억원 규모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762억원 규모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8개 종목은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5.21%(3300원) 오른 6만66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코스닥 시총 1위를 탈환했다. 에코프로비엠은 3.94%(4300원) 내린 10만4800원에 마감하면서 시총 2위로 내려앉았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3%대 급등하면서 카카오게임즈(4.81%), 펄어비스(3.50%), 위메이드(16.71%), 컴투스(6.86%) 등 게임주는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코스피 상승률 1위는 상한가를 달성한 인디에프, 베트남개발1 등 2개사가 차지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톱텍, 비스토스, 이미지스 등 3개사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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