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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명수’ 125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성수동 카페거리에 오픈

5개의 공간에서 활명수의 역사 한눈에 볼 수 있어
출시 될 ‘활명수 1897’ 신제품 라벨 최초 공개

 
 
‘활명수 1897’ 팝업스토어 [사진 동화약품]
동화약품은 활명수 탄생 및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활명수 1897’ 팝업스토어를 1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서울 성수동 서울숲 카페거리에 연다고 19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총 5개 공간으로 구성됐고, 활명수의 탄생부터 현재까지를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첫 번째 공간인 ‘1897 THE BEGINNING’에서는 활명수 탄생과 독립운동을 지원했던 활명수의 역사를 볼 수 있다. 현장에는 궁중을 연상할 수 있는 그래픽과 실제 어좌가 설치되어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마치 125년 전 활명수를 마신 왕처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약방의 모습을 재현한 ‘동화약방’에서는 동화약품의 예전 제품들을 볼 수 있다.
 
‘활명수 NOW!’ 공간은 3세기에 걸친 활명수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로고 및 패키지 디자인의 변천사와 광고 및 포스터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될 ‘활명수 1897’ 제품의 라벨 디자인도 처음 공개된다.
 
테라스에는 ‘활명수 포토존’이 설치된다. 이곳에서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크와 함께 업로드하면 무료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다.
 
‘활명수 show room’에는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일환으로 매년 출시되는 활명수 역대 기념판을 전시했다. 올해 스탠리(STANLEY)와 협업해서 출시한 125주년 기념판을 볼 수 있다.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이 최근 출간한 ‘푸른 눈썹 같은 봉우리, 아름다운 남산’이라는 에세이도 전시되어 있다.
 
동화약품의 활명수는 현재 가스활명수, 활명수-유, 꼬마활명수와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가스활, 미인활 등 다양한 제품군이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동화약품은 1897년 탄생한 활명수를 시작으로 125년 동안 국민의 곁을 지켜왔다.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활명수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히스토리를 공유하고자 한다”라며 “3세기에 걸쳐 사랑받아온 만큼, 앞으로도 세대를 넘어 사랑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최영진 기자 choiyj7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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