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따라가는 비트코인, 0.61% 소폭 하락
이더리움 0.23%, 에이다·솔라나 3% 넘게 떨어져
간밤에 미국 증시가 하락하자 비트코인 가격도 소폭 내려앉았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61% 내린 2722만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24시간 전 대비 0.23% 하락한 183만2779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비트코인이 하락한 것은 미국증시가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증시는 국채금리가 급등함에 따라 일제히 하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4.23%까지 치솟아 2008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3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0%, 나스닥지수는 0.61% 각각 하락했다.
나머지 주요 알트코인도 약세를 보였다. 24시간 전 대비 리플은 1.83%, 에이다는 3.45%, 솔라나는 3.32% 내려 비트코인보다 큰 낙폭을 나타냈다.
윤형준 기자 yoonb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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