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제5회 국제 잠수 구조 및 해양 공정 장비 전시회'와 '제7회 국제 잠수 구조 및 해양 공정 기술 포럼'이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에서 개최된다. 이날 1천여 종의 중국 국내외 잠수 인양 분야의 선진 장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샤먼 바이샹(佰翔)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전시 면적은 1만2천㎡, 표준 부스는 500여 개에 달한다. 해상풍력발전, 공공안전 및 응급구조잠수, 선박오염방지, 잠수 구조 기술 장비 등 6개의 특별 전시구역도 꾸며질 예정이다. 중국 교통운수부 구조국, 중국선박공업그룹(CSSC), 다롄(大連)해사대학교 등 200여 곳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중국 관광 잠수, 어업 잠수 등 1천여 종의 중국 국내외 선진 장비, 기자재 및 관련 훈련, 보험 등 서비스를 만나 볼 수 있다.

'제5회 국제 잠수 구조 및 해양 공정 장비 전시회'와 함께 열리는 '제7회 국제 잠수 구조 및 해양 공정 기술 포럼'은 잠수 구조, 해양공학 신(新) 장비·기술의 응용, 산업 과학기술 발전 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와 기술 포럼은 ▷중국의 해양 경제 발전 ▷해상수상 교통운수 안전 ▷해양 에너지 건설 ▷해양 문화·관광 발전을 주관하는 정부 부처와 중국 국내외 해양 관련 기업을 위한 과학기술 교류, 기술 보급 및 실무협력의 플랫폼을 구축해 해양·교통 강국 건설에 도움이 되고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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