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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교류] '중한 전자상거래 협력포럼' 열려...이커머스 3.0 시대 논의

[한중교류] '중한 전자상거래 협력포럼' 열려...이커머스 3.0 시대 논의

(서울=신화통신) '2022 중한 전자상거래 협력포럼'이 24일 서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협력포럼에 참가한 중·한 전자상거래 분야 전문가와 기업인들은 '이커머스 3.0 시대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중국의 윈다(韻達), 더우인(抖音), 알리바바 등 100여 개의 플랫폼·물류·생산 등 전자상거래 산업사슬·공급사슬 기업도 이번 협력포럼에 참가했다.

이번 협력포럼은 한국무역협회와 중국 상하이시전자상거래촉진센터(SECPC)가 주최하고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주한 중국대사관, 중국 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CIPA), 중국 상하이크로스보더전자상거래산업협회가 공동 후원했다.

'2022 중한 전자상거래 협력포럼' 현장. (중국 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 제공)

구진성(穀金生) 주한 중국대사관 경제상무처 공사참사관은 중·한 양국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양국 소비자가 상대국의 상품을 구매하는 중요한 루트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의 수출 대국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입 시장이라며 중국은 한국과 정책소통·산업촉진·지역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경제 통상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위광성(于廣生) 중국 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 부국장은 전자상거래로 중국의 거대한 시장 잠재력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는 중국과 한국을 포함한 각국 간의 무역 투자 협력에도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 중한 전자상거래 협력포럼' 현장. (중국 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 제공)

이번 협력포럼에 참가한 리밍타오(李鳴濤) 중국국제전자상거래센터연구원 원장과 조은교 한국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양국 전자상거래 정책, 현황 및 발전 전망에 대해 소개했다. 그 외 여러 기업들도 온·오프라인으로 상담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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