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롯데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의약품 생산 협약
시러큐스 공장서 의약품 제조
![](/data/ecn/image/2022/10/28/ecnfc2baf8a-4086-4286-a945-39d6b5d72a6a.jpg)
휴온스글로벌은 개발 중인 바이오의약품의 해외 임상용 의약품과 상업 생산용 의약품을 롯데바이오로직스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 공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인수할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의 시러큐스 공장이다.
시러큐스 공장은 62개 이상 국가의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승인을 받았다. 생산 규모 확대(스케일업)와 공정 개발, 바이오의약품 원액 생산 및 분석 시험 등을 할 수 있어 바이오의약품의 임상 추진과 상업화에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를 통해 생산한 원료의약품은 휴온스그룹의 국내 공장에서 완제품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경험이 풍부한 미국 시러큐스의 현지 인력을 활용해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롯데바이오로직스와 협력해 바이오의약품 임상을 추진하고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휴온스그룹은 1965년 설립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계열사인 휴온스랩을 통해 바이오의약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선모은 기자 suns@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中 테무도 한국 안방 노린다...오픈마켓 판매자 모집
2K리그 포항 스틸러스, 말레이 원정서 폭죽 테러 당했다.. 무슨 일?
" class="popular-ten">3 "美·러시아, 사우디서 우크라전 종전협상 시작" <로이터>
4코레일 부채 22조원 육박...전기료 오르는데 운임은 동결
5‘전기 심장’ 장착한 KGM ‘무쏘 EV’...실구매가 3000만원대
6“금값 더 오르냐고요? 당연하죠”...골드만, 연말 온스당 3100달러 전망
7미국투자이민 여건 급변, 프로젝트∙이주업체 선택이 중요한 가운데 국민이주 미국투자이민 설명회 열어…
8외신 “잇따른 韓스타 죽음, 압박 심한 분위기 탓” 비판
9최대 12경기, '굿바이' 김연경 은퇴 투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