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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찾은 정의선…“너무 안타깝다”

1일 오전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조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정 회장은 1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너무 안타깝다”며 “고인들이 편안한 곳으로 가시길 바라며, 부상자들도 빨리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지원 계획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정 회장은 “다른 기업들과 함께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에 조기를 게양하고, SNS 계정에 추모글을 게재하는 등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오는 4일 예정된 콘서트 ‘함께’의 오프닝 공연도 취소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155명이 사망(이날 오전 6시 기준), 15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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