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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파이낸셜,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로 사명 변경

지난 5월 프랑스 본사 브랜드명 변경에 따른 조치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자동차 할부금융사인 르노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11월 1일 브랜드명을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로 변경한다. [사진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자동차 할부금융사가 브랜드명을 변경한다.

르노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Renault Financial Services Korea)는 이달 1일부로 브랜드명을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Mobilize Financial Services)’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프랑스 본사인 ‘RCI뱅크앤서비스(RCI Bank and Services)’가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Mobilize Financial Services)’로 브랜드명을 변경함에 따라 한국 지사의 브랜드명이 ‘르노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에서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로 변경된 것이다.

프랑스 본사인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는 100년간 축적된 전문성을 갖춘 르노그룹의 자동차 금융 전문 자회사다. 전 세계 400만명 이상의 르노-닛산-미쓰비시 고객들에게 모빌리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는 새로운 브랜드명과 함께 르노코리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또 고객들이 보다 친환경 모빌리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와 유연한 디지털 경험 등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 알렉스 쥬르킨(Alex ZHURKIN) 대표는 “이번 브랜드명 변경은 모빌리티 관련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지난 100년간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통합 모빌리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들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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