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코스피 2335.22 마감, 두산에너빌리티 19.62% 급등 [마감시황]
-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시총 상위 빨간불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 등 2차전지株 강세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현대차와 기아를 제외하고 모두 빨간불을 켰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1.01%)와 SK하이닉스(1.45%)는 1% 이상 올랐다. 2차전지주인 LG에너지솔루션(6.63%)과 삼성SDI(3.12%)도 상승 마감했다.
특히 LG화학이 돋보였다. 3분기 호실적을 달성한 LG화학은 전날보다 11.02%(6만9000원) 오른 69만5000원에 장 마감했다. LG화학은 올해 3분기 매출 14조1777억원, 영업이익 9012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각각 지난해보다 34%, 24% 증가한 수준이다.
두산에너빌리티도 19.62% 급등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한국형 차세대 원자력발전소의 폴란드 수출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외에도 아모레퍼시픽(4.31%), 한화솔루션(4.03%), LG생활건강(3.14%), SK이노베이션(5.49%) 등 상승 마감했다. 반면 KT&G(-3.45%), 고려아연(-2.19%), 셀트리온(-3.1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95.33)보다 4.72포인트(0.68%) 오른 700.05에 거래를 종료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46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81억원, 기관은 13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0.35%)과 엘앤에프(1.69%)는 동반 상승했다. 반면 HLB(-4.57%), 셀트리온헬스케어(-2.16%), 셀트리온제약(-1.33%) 등은 빠졌다.
게임주는 대부분 올랐다. 위메이드(3.38%)와 카카오게임즈(0.13%)는 올랐지만 펄어비스는 전날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에스엠(-5.91%)은 하락했고 컴투스(3.66%)는 상승했다. 이날 컴투스는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취득했다. 10월 31일 기준 컴투스가 취득한 SM주식은 99만여 주, 약 4.2%다.
이외에도 삼강엠앤티(3.95%), 피엔티(4.01%), 나노신소재(5.05%) 등은 상승 마감했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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