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동향] 올 1~3분기 中 순대출 193조원 이상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비금융기관이 올 들어 3분기까지 은행 간 채권시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행간시장거래상협회에 따르면 1~3분기 중국 비금융기관은 은행 간 채권시장에서 약 7조 위안(약 1천356조8천800억원)의 채권을 발행했다. 이를 통해 조달한 순대출은 약 1조 위안(193조8천4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0억 위안(13조5천688억원) 늘었다. 9월 말 기준 발행 잔액은 약 15조 위안(2천907조6천억원)으로 10% 확대됐다. 그중 3분기 민영기업이 발행한 채권은 모두 약 1천363억 위안(26조4천203억원)으로 발행 규모가 지난해 3분기에 비해 26% 증가했다. 올 3분기까지 민영기업에서 발행한 전체 채권 규모도 14% 늘어난 4천280억 위안(82조9천635억원) 가량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민영기업은 순대출 약 290억 위안(5조6천213억원)을 조달할 수 있었다. 한편 1~3분기 다수 기업이 녹색채권(그린본드) 2천463억1천만 위안(47조7천619억원)을 발행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각각 1천55억6천만 위안(20조4천691억원), 215억 위안(4조1천690억원) 규모의 탄소중립채권과 지속가능연계채권(SLB) 발행을 지원해 누적 발행량 2천832억2천만 위안(54조9천191억원), 563억 위안(10조9천16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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