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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하이난항공, 다롄-서울 직항 노선 신규 취항

[경제동향] 中 하이난항공, 다롄-서울 직항 노선 신규 취항

지난 5일 인천공항 T1터미널에서 하이난항공의 다롄(大連)-서울 신규 노선 취항 기념촬영을 했다. (하이난항공 한국사무소 제공)

(서울=신화통신)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와 서울을 오가는 하늘길이 열린다.

중국 하이난(海南)항공이 지난 5일부터 다롄-서울 왕복 직항 국제 여객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하이난항공이 취항한 첫 번째 한국 여객 노선이다.

다롄-서울 국제선은 에어버스 A330 광동체 여객기를 이용해 매주 토요일 한 편 왕복 운행될 예정이며 여객과 화물 모두 운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권은 하이난항공 홈페이지, 앱, 위챗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하이난항공 한국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다롄-서울 노선의 개통이 중·한 양국 관광업 회복을 촉진하는 동시에 양국 간 무역·문화 교류를 심화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이난항공은 여객을 위해 사전 수화물 구매, 좌석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하이난항공은 베이징-브뤼셀, 베이징-모스크바, 베이징-맨체스터, 베이징-베를린, 베이징-베오그라드, 선전(深圳)-밴쿠버, 충칭(重慶)-로마, 충칭-마드리드, 다롄-도쿄 등 왕복 국제 여객 노선을 이미 재개 또는 신규 운행하고 있다.

지난 5일 하이난항공의 다롄-서울 국제 신규 노선이 취항했다. 하이난항공의 여객기 모습. (하이난항공 한국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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