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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MZ세대 소통 위해 네르 작가와 협업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온 디지털 콘텐츠 제작

 
 
 
한국타이어가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디지털 일러스트레이터 네르와 협업했다. [사진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1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디지털 일러스트레이터 네르(NE_REU)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아이온’의 여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윈터(iON Winter)’,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iON evo AS)’를 장착한 차량이 담긴 3종의 일러스트레이션을 선보였다.

이번 협업은 SNS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경험하고 소비하는 것이 익숙한 MZ세대에게 한국타이어만의 브랜드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네르 작가는 자동차, K-POP, 영화, 매거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렬한 색감과 특유의 감성 일러스트레이션으로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4월 글로벌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을 오픈하는 등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타이어에 친숙하지 않은 MZ세대를 위한 감각적인 이미지와 모터 컬쳐 이벤트 관련 콘텐츠 등을 활발히 공유 중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부터 카트라이더, 프로스펙스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MZ세대와 소통하고 있다. 올해는 캐주얼 의류 브랜드 ‘시스템(SYSTEM)’, ‘시스템옴므(SYSTEM HOMME)’와 콜라보레이션 의류를 출시하며 MZ세대와의 소통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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