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제주항공 임직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자발적 참여로 연탄 1만7000여장 기부

 
 
 
제주항공 직원들이 12일 오전 서울시 관악구 삼성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임직원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전날 서울시 관악구 삼성동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연탄을 전달했다. 서울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한 연탄은 5000여장이며, 나머지 1만2000여장은 서울·경기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전날 봉사활동에는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와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했다.
 
제주항공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2018년 서울시 성북구를 시작으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임직원 1000여명이 기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해 8만5000여장에 달하는 연탄을 기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진정성 있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올해부터 봉사활동을 함께하는 ‘따듯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우유팩 다시쓰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개월간 우유팩 5000여개를 재활용해 교환한 재생 화장지를 연탄과 함께 서울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창훈 기자 hun8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우리은행, 25억원 규모 금융사고 발생…외부인 고소 예정

2'2000조 구독경제' 시장...2.0시대 온다

3만성적자 하림산업의 ‘소방수’ 강병규 부사장 운명은?

4'흑백요리사'가 바꾼 예능 판도…방송가 점령하는 셰프들

5'후려치고, 고치고' 머스크, 美 정부 예산 만지작?

6'나체로 여성과 누워있어' 타깃 안 가리는 '딥페이크'

7삼성전자 임원, 올해 자사주 158억 매입

8‘육아 경단녀’ 다시 스타벅스로 돌아오다

9“소비자가 판단할 것”…하림 ‘이정재 라면’ 성적표는

실시간 뉴스

1우리은행, 25억원 규모 금융사고 발생…외부인 고소 예정

2'2000조 구독경제' 시장...2.0시대 온다

3만성적자 하림산업의 ‘소방수’ 강병규 부사장 운명은?

4'흑백요리사'가 바꾼 예능 판도…방송가 점령하는 셰프들

5'후려치고, 고치고' 머스크, 美 정부 예산 만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