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타이거 우즈의 풀스윙과 브랜드 협약 체결
내년 4월 클럽디 청담에 풀스윙 플래그십 센터 첫 오픈
국내 유일의 밸류업(Value-UP) 플랫폼 전문 회사인 주식회사 이도(YIDO)와 미국 골프 시뮬레이터 전문 기업 풀스윙(Full Swing)과 브랜드 협력 강화에 나선다.
이도와 풀스윙은 한국과 아시아에서 브랜드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와 정종찬 이도 최고전략책임자(CSO) 부사장, 미국 풀스윙 Ryan Dotters 대표이사(CEO)와 Jason Fierro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이 참석했다. 풀스윙 최고 경영진이 국내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풀스윙은 1986년 설립했으며 멀티스포츠 시뮬레이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관련된 회사로 알려졌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각종 골프 채널, 톱 골프 스윙 스위트의 공식 시뮬레이터 파트너다.
특히 풀스윙 런치모니터는 우즈가 직접 기술개발에 참여해 프로선수와 일반 골퍼들에게 뛰어난 스윙 데이터와 실시간 볼 피드백을 제공한다. 풀스윙 키트는 5D AI 마이크로 레이더로 전체 볼 비행을 측정해 정확한 볼과 클럽 데이터를 제공한다.
현재 이도와 풀스윙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고급 실내 골프 클럽인 ‘클럽디 청담’ 오픈을 위해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클럽디 청담에는 프라이빗 골프 레슨 시설은 물론 도심 스타일의 F&B, 다양한 골프용품 브랜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풀스윙 플래그십 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이번 풀스윙과 협력을 통해 골프를 더욱 새롭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 것”이라며 “이와 함께 골프 꿈나무 사회공헌과 메이저 아마추어 대회 유치 등 미래 골프 꿈나무 지원과 육성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언 도터스 풀스윙 대표이사는 “이도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국에서 골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윤 기자 jypark9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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