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순익 6090억원 그칠 듯…거래감소·금리상승 탓
증권 최선호주는 유지…WM 경쟁력·낮은 리스크 주목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증시 거래대금 감소, 금리상승 등을 감안해 삼성증권의 내년 순이익 추정치를 6090억원으로 낮추지만, 금융 불안기에 업종 내 최선호주로 계속 가져간다”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증시 분위기가 급격히 개선되고 있으나 국내 증권사들이 안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유동성 문제들은 해결되지 않았다”며 “그런 차원에서 삼성증권은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삼성증권도 자기자본의 40%가 넘는 매입확약을 보유하고 있으나 높은 수도권 주택 집중도, LTV 비율 관리 등을 통해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낮다고 판단된다”며 “당분간은 증권업종 내 기업금융(IB), 브로커리지보다 삼성증권이 강점을 보유한 자산관리(WM) 부문의 경쟁력과 낮은 리스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서현 기자 ssn359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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