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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김나영 단골 브랜드”…하고엘앤에프 26번째 투자 브랜드는?

하고엘앤애프, 26번째 투자로 ‘드파운드’ 결정
해마다 2배 이상 매출 신장 기록, 시장성 주목
O4O 매장 ‘하고하우스’ 비롯해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엘앤에프가 라이프웨어 브랜드 드파운드를 26번째 투자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하고엘앤에프]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엘앤에프가 라이프웨어 브랜드 드파운드를 26번째 투자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드파운드는 일상 속 아이템을 선보이는 라이프웨어 브랜드로 리본백, 시티백 등 에코백 시리즈 및 패브릭 달력으로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올 초부터는 의류 라인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특히 차정원, 김나영, 강민경 등 패션 인플루언서 및 셀럽이 즐겨 착용하는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며 고객층이 더욱 빠르게 늘었단 설명이다. 드파운드는 해마다 2배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고엘앤에프 측은 “드파운드의 시장성 및 앞으로의 성장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특히 경영 전략 및 재무, 마케팅 분야 등 다각적 분야의 지원이 더해지면 더욱 큰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하고엘앤에프는 전문 인큐베이팅 시스템 및 국내 굴지의 패션 대기업 출신 전문가들의 리소스를 전폭적으로 제공, 향후 드파운드가 상품 개발 및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복합형 O4O(Online for Offline) 매장 ‘하고하우스(HAGO HAUS)’를 비롯해 드파운드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드파운드는 2020년 서울 한남동에 첫 쇼룸을 열었으며, 올해 8월에는 합정동에 두 번째 쇼룸을 오픈한 바 있다. 이외에도 일본 팝업 스토어를 전개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김채영 기자 chaeyo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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