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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오디오무비 경쟁력 강화…리버스·체인징 파트너 공개

“일반적인 오디오 콘텐츠와 차별화된 몰입감 제공”

 
 
오디오무비 ‘리버스’와 ‘체인징 파트너’ 포스터. [사진 네이버]
네이버가 오디오 콘텐츠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오디오무비 ‘리버스’와 센슈얼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체인징 파트너’를 18일 공개했다. 두 작품은 네이버의 오리지널 오디오무비 콘텐츠다. 앞서 공개된 ‘층’과 ‘극동’과 함께 바이브 오디오 탭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리버스는 등장인물들이 사라진 기억과 함께 의문의 사고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렸다. 임건중 감독의 연출 하에 배우 이선빈·이준혁·김다솜이 목소리로 스토리를 이끌어 간다. 총 8편으로 구성된 리버스는 이날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파일럿으로 공개되는 체인징 파트너는 봉만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네이버는 지난해 12월 ‘층’을 공개한 후 오리지널 오디오무비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확보를 지속해왔다. 네이버 측은 “오디오무비는 전문적인 기획·제작 인프라와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활용해 일반적인 오디오 콘텐츠와는 차별화된 몰입감을 제공한다”며 “이러한 강점에 힘입어 지난 9월 공개된 ‘극동’은 약 두 달 만에 재생 수 220만 회를 돌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오는 21일 ‘오후 7시 NOW’ 프로그램에서 임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진행하는 무비토크를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 이후 바이브 파티룸에서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반경자 네이버 오디오서비스 리더는 “네이버의 오디오무비는 이용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퀄리티 높은 구성으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MZ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리지널 콘텐츠 IP를 다각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두용 기자 jdy22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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