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어떤 직업도 ‘찰떡’ 소화…팔색조 ‘가상인간’이 호캉스 즐기는 법

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활용 호캉스 콘텐츠 홍보
롯데호텔 서울 2가지 콘셉트로 직접 체험해보는 콘텐츠
유튜브 통해 라이브커머스도 업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

 
 
 
롯데홈쇼핑은 연말 시즌 호캉스 수요를 겨냥해 롯데호텔과 루시를 내세운 호캉스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가 광고모델, 쇼호스트, 자동차 마케터 등에 이어 이번엔 ‘호캉스 콘텐츠’ 홍보 활동에 나선다.
 
연말 시즌 호캉스 수요를 겨냥해 롯데호텔과 루시를 내세운 호캉스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22일 밝혔다. 루시가 직접 ‘롯데호텔 서울’의 객실, 라운지 등 내부 시설을 비롯해 주변 곳곳을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체험하는 콘텐츠로 ‘가장 서울다운 스테이를 즐긴다’는 ‘서울풀데이앤나잇(Seoulful Day and Night)’이란 주제로 구성됐다.  
 
호텔 주변을 구경하는 ‘을지산책’ 등 콘텐츠가 포함된 ‘액티브 데이’, 롯데호텔 서울 내 유명작가의 작품을 즐기고 라운지에서 애프터눈티와 해피아워를 즐기는 ‘인스파이어링 앤 릴랙싱 데이’ 2가지 콘셉트로 구성했단 설명이다.  
 
시각특수효과(VFX), 리얼타임엔진 등의 기술을 활용해 사진, 영상 형태의 약 10개 콘텐츠로 제작했다. 이달부터 루시 공식 SNS를 통해 선보이고 있고, 다음 달부터 롯데호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영상 콘텐츠도 공개한단 설명이다.
 
이번 콘텐츠는 루시가 직접 ‘롯데호텔 서울’의 객실, 라운지를 경험해보며 ‘가장 서울다운 스테이를 즐긴다’는 ‘서울풀데이앤나잇(Seoulful Day and Night)’이란 주제로 구성됐다. [사진 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는 지난 9월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 ‘포바이포’와 업무협약을 통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 라이브커머스 영역까지 활동을 넓히고 있다. 모바일TV에서 진행된 온라인 아트페어, 신규 골프 예능 등에 직접 출연하고 다음 달 중에는 롯데홈쇼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명픔 브랜드 상품을 판매,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버추얼 휴먼 마케팅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자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플루언서 활동을 시작으로 신차 발표회 자동차마케터 등 국내외 기업 광고모델, 제휴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유명 콘텐츠 제작사의 소속 아티스트 계약 체결을 통한 엔터테이너 활동에 이어 라이브커머스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버추얼 휴먼 시장 확산세에 따라 가상인간 루시를 인플루언서, 엔터테이너,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콘텐츠도 그의 일환으로 롯데호텔과 이색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으며, 향후에도 기술 고도화를 통한 루시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채영 기자 chaeyom@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비상계단 몰래 깎아"...대구 아파트에서 일어난 일

2"올림픽 휴전? 러시아만 좋은 일"...젤렌스키, 제안 거부

3일론 머스크, 인도네시아서 '스타링크' 서비스 출범

4취업 준비하다 봉변...日 대학생 인턴, 10명 중 3명 성희롱 피해

5주유소 기름값 또 하락...내림세 당분간 이어질 듯

6아이폰 더 얇아질까..."프로맥스보다 비쌀 수도"

7 걸그룹 '뉴진스', 모든 멤버 법원에 탄원서 제출

8 尹 "대한민국은 광주의 피·눈물 위 서 있어"

9성심당 월세 '4억' 논란...코레일 "월세 무리하게 안 올려"

실시간 뉴스

1"비상계단 몰래 깎아"...대구 아파트에서 일어난 일

2"올림픽 휴전? 러시아만 좋은 일"...젤렌스키, 제안 거부

3일론 머스크, 인도네시아서 '스타링크' 서비스 출범

4취업 준비하다 봉변...日 대학생 인턴, 10명 중 3명 성희롱 피해

5주유소 기름값 또 하락...내림세 당분간 이어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