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 2016년 창업…디지털 표적치료제 개발 중

이번 투자로 동화약품은 하이의 주력 제품인 범불안장애 치료제 ‘엥자이렉스(Anzeilax)’ 및 개발 중인 디지털 치료제 국내 판매권 우선 협상권을 갖는다. 이와 함께 디지털 치료제 공동 기획 및 개발, 국내 디지털 치료제의 글로벌 공동 진출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하이는 2016년 창업했다. 디지털 바이오 마커와 AI 에이전트를 통한 진단부터 치료가 가능한 디지털 표적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2021년 12월에는 엥자이렉스의 확증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
김진우 하이 대표이사는 “동화약품과의 투자와 협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디지털 치료제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당사는 인력 확보와 개발에 집중하여 빠르게 성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디지털 치료제는 고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이다. 앞으로 개발할 디지털 치료제는 약물치료만으로 치료가 어려운 CNS 질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이번 전략적 투자로 양사의 역량을 발휘하여 선도적인 CNS 질환 디지털 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최영진 기자 choiyj7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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